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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AI 반도체산업 핵심 ‘첨단 패키징 미래인재’ 양성 산실 ‘우뚝’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6-07-14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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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의 본격화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칩렛(Chiplet) 등 첨단 반도체 기술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인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호서대학교가 미래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반도체 패키징과 디스플레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상황에서, 호서대가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대표적인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들이 밀집한 거점이다. 호서대는 이러한 고유의 지역 산업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해 반도체 후공정 전문인재 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 2023년 교육부 주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서대는 명지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 소재·부품·장비와 테스트·패키징 분야를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무형 인재를 성공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특히 호서대의 가장 큰 강점은 산업 현장 수준으로 구현된 ‘반도체 패키지 LAB’이다. 패키징 전용 클린룸과 첨단 공정·검사·평가 장비를 완비한 이 실습 공간에서 학생들은 마운팅, 웨이퍼 쏘잉, 몰딩, 신뢰성 평가 등 반도체 후공정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체득한다.

강력한 산학협력 인프라도 돋보인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실습과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교육체계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반도체, 로봇, 미래자동차 분야를 융합한 ‘AIT대학’을 신설하여, 학생들이 AI 기반 반도체 설계 및 제조공정 자동화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역량까지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다각화했다.

 

[미니 인터뷰] 최인호 호서대 입학처장 “AI 시대, 현장 맞춤형 반도체 엔지니어 키운다”

 

- 호서대가 반도체 패키징 분야를 특성화한 배경은.

“우리 대학은 오래전부터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 집중해 역량을 축적해 왔다.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패키징과 테스트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됐다. 충남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필두로 주요 후공정 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대 산업벨트다. 이러한 지리적·산업적 이점을 살려 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키우고 있다.”

- 호서대 반도체 교육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반도체 패키지 LAB’에서의 전 공정 실습이다. 여기에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직접 산학 프로젝트를 이끈다. 반도체공학과 학생뿐 아니라 전자공학, 전자재료공학 등 유관 전공 학생들도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 학위)와 연계전공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벽을 허문 융합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 지역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정부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하나마이크론 등 지역 대표 기업 및 대학 가족기업들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가동 중이다. 산업 수요를 실시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이 보유한 창업 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기술사업화 역량까지 갖춘 인재를 배출한다.”

- 이번 입시에서 반도체공학과의 선발 규모와 전형 특징은.

“반도체공학과는 총 60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학생부전형)로 가장 많은 31명을 선발하므로 교과 성적을 꾸준히 관리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이어 대전·세종·충청 지역 고교 출신자를 위한 지역인재전형으로 9명, 면접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전공 적합성과 잠재력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종합(호서인재전형)으로 8명을 선발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반도체 분야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반도체는 국가 미래를 좌우할 전략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교과서 속 이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최고 수준의 장비를 직접 다루며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실무형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면 호서대학교가 가장 확실한 도약대가 되어줄 것이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