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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 3형제의 같은 선택, 호서대 전기시스템공학과 '눈길'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6-07-06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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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대전환기 속에서 전력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한 집안의 형제 세 명이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서 함께 미래 에너지 전문가를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어 화제다.

호서대는 전기시스템공학과에 형제인 이정훈(2022학번)·이승훈(2023학번)·이지훈(2026학번) 씨가 함께 재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번은 다르지만 이들은 강의실과 연구실을 오가며 수업 과제는 물론 전공 자격증 취득과 진로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등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들이 한뜻으로 전기공학의 길을 선택한 배경에는 최근 AI,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의 급성장과 맞물려 전기 분야가 최고의 유망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는 시대적 흐름이 작용했다. 여기에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먼저 경험한 형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추천이 동생들의 릴레이 진로 선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호서대 전기시스템공학과는 전력 설비와 전기기기, 자동제어,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최적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산업체 연계형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졸업생들이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기업 현장 일선을 누비고 있다.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큰 도움이되는 선후배 관계라고 입을 모았다. 첫째 정훈 씨는 동생들과 함께 전력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둘째 승훈 씨는 학과의 세심한 교수진 지도와 현장감 넘치는 실습 교육 덕분에 전공 역량이 날로 성장하고 있으며, 형제들이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막내 지훈 씨 앞으로 전공 지식을 탄탄히 다져 전기 분야의 전문가로 커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형제들의 동행에는 모교인 아산고 이혜리 교사의 조력도 도움이 됐다. 이 교사는 “지훈 학생이 1학년 때부터 형들의 대학 생활을 지켜보며 해당 학과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부를 주도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담임교사로서 호서대 전기시스템공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탄탄한 취업 지원 체계를 면밀히 살펴본 뒤 미래 성장 가능성이 확실하다고 판단해 확신을 갖고 진학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김범진 아산고 교장 역시 “형의 성공적인 경험이 동생들의 확신에 찬 선택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교육 사례”라며 격려했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