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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운반, 병해충 감지 등” 아산시·호서대 ‘오감지능’ 로봇 투입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6-04-22

조회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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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스마트팜 현장에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이 등장했다. 스마트 청각·후각 센서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병해충 감지와 설비 이상 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는 호서대학교와 지난 16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수직형 스마트팜 온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농업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일반 시설하우스(온실) 환경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로봇 시연에는 호서대 지능로봇학과와 로봇융합연구실(RCL) 연구팀이 참여했다.


로봇들은 호서대 김정주 교수팀이 보유한 원천기술인 ‘스마트 청각 센서’와 ‘스마트 후각 센서’가 적용돼 현장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호서대 ‘오감지능’ 기반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은 스마트 청각·후각 센서를 바탕으로 병해충 감지와 설비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 로봇은 좁고 불규칙한 스마트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탑재된 스마트 청각 센서를 통해 환풍기, 급수펌프 등 주요 설비의 이상 소음을 감지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스마트 후각 센서를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작물의 병해충 징후나 부패 가스를 미세하게 감지하는 조기 경보가 가능한 ‘비시각 기반 상황인지 기술’을 구현했다.


시는 호서대와 현장 밀착형·실용형 지능형 농업로봇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김정주 호서대 교수는 “연구해 온 SVA(Speech-Vision-Action) 프레임워크가 실제 스마트팜 현장에서 농업인 일손을 돕는 실질적 도구로 진화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시와 협력을 통해 농업 현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농업기술과장은 “완성도 높은 로봇이 현장에서 농업인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서울신문<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