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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연구팀, ‘국제 식품안전 기준 논의’ 과학적 근거 제시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6-03-31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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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총장 강일구)는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 연구팀의 ‘식육부산물의 동물약품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식품안전기준 논의에서 근거 자료로 채택돼 국제기준 설정 논의에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제2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동물약품잔류분과위원회(CCRVDF)가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188개 회원국의 규제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주요 안건으로 식육부산물의 동물약품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위한 국제지침 마련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계자와 정 교수 연구팀이 참석했다.

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으로 이루어진 한국인의 식습관을 반영한 곱창·선지·내장 등 식육부산물 내 동물약품 잔류 소실에 대해 정밀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식육부산물의 국제안전관리기준 설정 지침이 수출국 중심의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었지만 한국 연구팀 발표 이후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

각국 대표단은 한국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토대로 기준 설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식육부산물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나, 명확한 국제기준이 없어 국제 무역에서 혼선이 발생해왔다.

정 교수는 “국제적 수준의 동물약품 및 식품의 안전성 평가를 통해 국민 건강과 세계보건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 깊다”며 “호서대 임상병리학과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를 통해 국제기준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동물용·수산용 의약품 분야의 국내 최초 국가공인 비임상시험기관과 임상시험기관인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를 운영하며 국제규격 검인증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서울신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