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인메뉴바로가기

호서광장

뉴스/행사

‘어려운 창업’ 인식 바꾸는 호서대, 즐기는 문화 플랫폼 문 활짝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12-26

조회수 116

PRINT

내용

장영실 창업발명대전에 참여한 지역 초·중·고·대학생들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창업은 여전히 어렵고 부담스러운 선택일까.’ 대학 캠퍼스에서는 이 인식을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페스티벌과 포럼이 만나는 자리에서 창업은 더 이상 고단한 도전이 아닌 즐거운 문화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는 지역 시민과 함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일상 속 축제이자 소통의 장으로 풀어내며 창업의 인식 전환을 이끌고 있다. 

대학이 창업을 소재로 지역 문화의 장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창업 문화 확산=호서대는 창업 문화를 넓히기 위해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청(소)년 창업 발명대전’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00여 명이 참여해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창업동아리(무한상상 Crew)’ 14팀과 ‘충청권 대학 연합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창업이라는 공통 언어로 협업하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 경험이 현장에서 쌓이고 있다.

△ 축제로 즐기는 지역 창업 생태계=창업을 보다 친숙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대규모 참여형 행사도 마련됐다. ‘대학창업 페스티벌’과 ‘청년창업 페스티벌’은 토크콘서트와 창업 경진대회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청년창업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였다. 호서대에서 창업은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다.

△ 현장 전문가와 대중이 만나는 소통의 장=‘충청 스타트업 벤처포럼’과 ‘스타트업 컨퍼런스’에는 130명 내외의 창업가와 관계자가 참여해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전문가와 일반 참여자가 경계 없이 소통하는 이 자리는 실질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청 스타트업 벤처포럼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누적 250여 명이 참여했다. IR 발표 36개사, 전문가 멘토링 35회, 우수 창업기업 7개사 시상 등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도 이어졌다.

△ 창업 연합캠프로 충청권 대학 창업 활성화=‘충청권 대학 연합캠프’에는 20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잠재 유망 창업자를 발굴했다. 대학 간 교류를 통해 각 대학의 창업 문화를 잇는 동시에 청년 창업가 풀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창업을 제도나 지원 정책이 아니라 문화의 언어로 풀어낸 이번 시도는 창업이 지역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동력임을 다시 보여준다. 특히 대학이 교육과 연구를 넘어 창업 생태계의 설계자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호서대의 이 같은 접근은 지역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승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창업이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한 번 해볼 수 있는 선택이 되는 게 중요하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도전 기회를 넓히고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문화일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