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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숨은 벚꽃 스팟 여기가 '인생샷 성지'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04-07

조회수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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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전국 곳곳에서 벚꽃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벚꽃 명소 바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호서대 아산캠퍼스다.

호서대 아산캠퍼스는 학문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캠퍼스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캠퍼스 내 위치한 소류지를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해마다 봄이 되면 분홍빛 꽃잎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벚꽃이 터널처럼 피어 있는 이곳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SNS상에서도 '인생샷 명소', '벚꽃 성지'로 불리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서대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넓고 여유로운 공간 덕분에 혼잡함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이 한적하고 깨끗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각종 동호회와 사진 애호가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찾고 있다. 주말에는 돗자리를 펴고 벚꽃 아래에서 소풍을 즐기거나 호숫가를 따라 산책을 하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치기 봄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호서대 관계자는 “학교 전경이 워낙 아름답다 보니, 매년 벚꽃 시즌이 되면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도 많이 찾는다”며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 광고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어 평소에도 다양한 촬영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재도서관 6층에 마련된 오픈 갤러리는 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으로, 벚꽃 구경과 함께 문화적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며 “올봄에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캠퍼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따뜻한 봄날, 도심의 혼잡을 피하면서도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면,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출처 : 매일일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