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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나사렛대 통합 돌입… "중부권 거점 대학으로"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03-24

조회수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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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와 나사렛대가 통합에 합의했다. 이들 대학 통합은 충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처음이다.

이순동 호서학원 이사장과 강일구 호서대 총장, 신민규 나사렛학원 이사장과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 등 두 대학, 재단 측은 24일 호서대 메모리얼홀에서 통합을 전제로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에 서명했다. 두 대학은 조만간 통합을 논의할 실무팀을 구성한다. 통합을 이뤄 중부권 거점대학 도약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신민규 나사렛학원 이사장은 "두 대학이 함께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좋은 열매를 맺어 세계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사회복지, 특수교육 분야에 강점을 가진 나사렛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학 연구가 활발한 호서대가 힘을 합치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고등교육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