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2023-12-07-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 "벤처와 창업 중시, 꿈 이룰 수 있도록 지원"
- 강준모 호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인터뷰 ◇이윤상>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공경하고 진정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호서대학교 누리집에 설립자와 현총장 인사말에 나오는 문구인데요. 정신적인 면에서 또 능력 면에서 건강한 청년을 육성하려는 대학교, 오늘 수요 초대석 시간에는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강준모> 네 안녕하세요. 저는 호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을 맡고 있는 강준모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윤상> 멀리서 와주셨는데요. 호서대학교가 우리 지역에 있는 학교는 아니다 보니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 좀 해 주시죠.◆강준모> 호서대학교는 충청남도에 있는 4년제 기독교 대학이고요. 위치는 아산에 있습니다. ◇이윤상> 캠퍼스가 아산 말고도 여러 군데 있죠?◆강준모> 지금 캠퍼스가 4개가 있습니다. 메인 캠퍼스가 아산에 있고요. 인문사회 계열 캠퍼스는 천안에 있습니다. 당진시에 산학융합캠퍼스라고 공과계열 3개 학과가 위치하고 있고요. 그다음 서울 서초동에 벤처대학원이 있습니다. 거기는 학부가 아니고 대학원 위주로 수업합니다. ◇이윤상>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도 국내 최초로 생겨 유명한데요. 벤처 정신과 기독교 정신으로 만들어진 학교로 설립자의 이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학교로 알고 있거든요. 고 강석규 명예총장이 설립자시죠?◆강준모> 네 맞습니다. 오프닝에서 말씀하신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이게 우리 학교의 교훈입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좀 간단하게 말하자면 빌립보서 4장 13절이죠. 우리 설립자께서 학교를 설립하셨을 때 기독교 정신으로 기도를 열심히 하시면서 설립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고 설립자께서 교육이 나라를 더 부흥케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대성중고등학교를 세우셨고요. 그다음에 천원공업전문학교를 세우셨는데 이게 우리 호서대학교의 전신이고 마지막으로 지금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인데 대학원 대학이 있습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그러니까 교육기관을 5개를 설립하셨어요. ◇이윤상> 교육계에 큰 족적을 남기셨네요. 이분이 유명한 게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를 쓰셔서 이 수기로 아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강준모> 네 바로 그분 맞습니다. 설립자께서 교육 경력만 한 70년 정도 됩니다. 일제시대부터 보통학교부터 했을 거고요. 초등학교에서 가르치시고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도 쭉 하시다가 서울대학을 좀 늦게 들어가셨어요. ◇이윤상> 교편을 놓으시고 공부하러 서울대 공대로 또 가신 거예요?◆강준모> 그렇죠. 서울대 전기과로 알고 있는데 단과대 공대 학생회장도 하시고 총학생회장도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윤상> 늦은 나이로 학생회장까지, 대단하시네요. 졸업 이후에 다시 교육에 뜻을 품으셨고요?◆강준모> 졸업하시고 졸업하신 다음엔 교수 생활을 하셨죠. 교사 생활 오래 했다가 대학 졸업하니까 충남대하고 명지대 교수 생활도 이제 한 20년 하시고 그다음에 대성중학교라고 서울에 은평구 산 위에 갈현동에 중학교를 세우셨습니다. 거기 중학교 선생 하시고 교장 선생님 하시고 그다음에 대성고등학교를 또 설립하시고 거기서 교장 선생님 쭉 하시다가 이제 학생들이 졸업하잖아요. 그러면 대학 가야 되잖아요. 그러면서 다음 단계 학생들을 더 교육해서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또 대학까지 설립하셨죠. ◇이윤상> 교육에 큰 뜻을 가지고 오셨던 게 보이는데, 기독교적인 설립 이념이 밑바탕이 된 거죠?◆강준모> 설립자께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오랫동안 장로님 하셨어요. 우리 호서대학의 초대 이사장이 고 조용기 목사님이 이사장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호서대학은 특별한 교단이 있는 건 아니고요. 초교파로 교단은 없습니다. 연세대학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윤상> 기독교 정신과 이 분의 삶을 대하는 태도,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게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인데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조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강준모> 95세에 쓰신 수기가 있죠. 정말 열심히 사신 분입니다. 거기 보시면 내가 조금 더 오래 살았으면 외국어도 배우고 공부도 더 하고 더 열심히 했을 거라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이윤상> 95년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엄청나잖아요. 큰 어르신의 삶의 태도가 울림을 주는 부분들도 많고, 말씀처럼 열심히 사셨다는 단적인 예가 100세가 되어서도 채플을 꾸준히 참여하셨다고 들었어요.◆강준모> 우리 호서대학의 채플이 수업식으로 교회에서 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기숙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인가 두 번 아침 7시에 기숙사생들이 채플을 하는 게 있습니다. 매일 아침 나가셔서 기숙사 학생들에게 설교 말씀도 하시고 학생들과 채플 하는 걸 즐겨하셨습니다. ◇이윤상> 함께 채플을 듣던 학생들은 그 정신을 제대로 이어받았겠네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정신, 길을 개척해나가는 벤처 정신. 이런 것들을 늘 강조하셨던 것 같은데요.◆강준모> 맞습니다. 할 수 있다는 정신이 매우 강하신 분이었습니다. ◇이윤상> 100세 넘도록 정정하게 채플을 참여하신 설립자의 정신이 호서대학교에 녹아들었고, 그 설립자의 정신을 현 총장님이 또 잇고 계시죠?◆강준모> 네 현재 강일구 총장님께서 이어나가고 계십니다. ◇이윤상> 이분도 이력이 참 눈길을 끄는 게 한양대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또 신학교에 다시 입학을 하셨어요?◆강준모> 네 한양대 공대 나오시고 회사 다니시다가 갑자기 하나님께로부터 이제 소명감 사명감이라고 할까요? 그걸 받으셔서 신학교로 가셨습니다. 서울신학대학이라고 성결교재단에 다시 들어가셔서 그걸 마치시고 목사님 안수 받으시고 유학길로 가셨죠. 제가 알기로는 신학 박사를 교회사로 해서 마치시고 호서대학교로 오셨습니다. ◇이윤상> 과학에 뿌리를 두면서 큰 밑바탕에 신앙을 두는 게 설립자이신 강석규 명예총장과 묘한 공통점이 있군요. 이런 부분이 호서대학교 교육과정에서도 나타납니까?◆강준모> 아까 말씀 나눈 것처럼 이제 학생 채플은 전 학생들이 다 들어야 하고요. 우리 기숙사생들을 위해서 기숙사 채플도 있고 그다음에 각 학과에 신우회가 있습니다. 각 과에 교수님들이 신우회를 이끄시는데, 지도 교수를 맡고 있는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모여서 지도합니다. 저도 예전에 법학과 소속이었는데 법학과 신우의 지도 교수였어요. 지금은 제가 못하고 있습니다만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소모임도 하고, 또 교수 아침 기도회라는 게 있어요. 교수님들이 아침 일찍 나와서 하루 시작하기 전에 성경 말씀 읽고 나누고 하루 일과 시작하는 이런 교수 모임도 있고요.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사실 고등학교 다니던 학생들이 대학교 오면, 대학교 교수님들은 학창 시절의 선생님과는 다르거든요. 조금은 거리감이 있을 수 있고, 사적인 고민이나 일상을 나누기는 힘든 관계잖아요. 신우회가 있으면 분위기가 다르겠어요.◆강준모> 아주 분위기 좋죠. 교회에서 셀 모임, 소그룹 모임하는 분위기라서 아주 편하게 학생들하고 교수님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윤상> 그렇군요. 지금 기독교적인 비전만 이야기 나눴지만 사실 호서대학교가 벤처나 창업과 같은 여러 가지 비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강준모> 우리 호서대학이 앞으로 한국에서만 평가받는 대학이 아니고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글로벌 대학교가 되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인정받고 있는 부분은, 우리 호서대학이 일찍부터 벤처 정신에 입각해서 벤처나 창업 분야에 최초로 많은 기반을 다졌습니다. 90년도에 우리나라에 벤처 붐이 일기 이전에 이미 호소대학은 벤처 정신을 통해 신기술 창업보육센터라든지 학생 창업보육센터라든지 이런 것들을 대학 안에 이미 다 만들어놨습니다. 벤처대학원 과정도 국내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이윤상> 벤처를 마음 놓고 할 수 있게끔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특이한 게 학교 내에 호서벤처투자회사도 설립하고 또 호서컨설팅이라고 벤처 컨설팅도 하더라고요.◆강준모> 네 맞습니다. ◇이윤상> 그럼 어떤 과정으로 지원이 되는 거예요?◆강준모> 말씀대로 우리 창업보육센터들이 있는데요. 거기에서 재정적으로 도와주고 시드머니도 주고요. 이렇게 하면서 이제 회사가 조금씩 커지면 컨설팅도 붙여주고 이런 식으로 다 절차가 다 있습니다. 벤처 창업 지원 시스템이죠. ◇이윤상> 졸업도 하기 전에 뭔가 사업체를 만들어 투자도 받고, 막히는 부분은 컨설팅도 지원받고 좋군요.◆강준모> 현재는 창업중심대학이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리 호서대학이 선정이 돼서 5년간 한 400억 정도 이렇게 받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은 학생들뿐만 아니고 청년들 그다음에 지역에 계신 분들 누구나 와서 창업 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원해 주는데요. 이 분야에서 우리 학교가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22년에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명지대와 함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발대식이 있었네요. 이 사업도 선정이 된 거죠?◆강준모> 금년에 교육부에서 나온 첨단 그러니까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이 돼서 명지대학하고 공동으로 이렇게 선정이 됐습니다.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같이하는 유형입니다. ◇이윤상> 정부가 반도체에 공을 들이고 있죠. 이 사업에 그만큼 지원한 학교들이 상당했는데 전국에 딱 8곳 선정됐더라고요.◆강준모> 맞습니다. 천안 아산 지역이 반도체 인프라가 많거든요. 삼성전자도 있고요. 조금 올라가면 삼성 평택도 있고 해서 이제 학생들로서는 최첨단 분야로 공부하고 설계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윤상> 삼성전자가 캠퍼스랑 정말 가깝던데요.◆강준모> 네 가깝습니다. 한 3~4km밖에 거리가 안 돼요. 삼성 디스플레이도 조금 더 가면 바로 있습니다. ◇이윤상> 바로 옆이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군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도체 특성화 대학도 상당히 매력 있어 보입니다. 사실 요즘 대학교의 위기를 많이 이야기하게 되는데, 호서대학교는 충천권에서 건실하게 자리 잡은 사립대로서 어떻게 상황을 보고 계십니까?◆강준모> 일단 이렇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청도의 우리 호서대학은 튼튼한 학교 맞습니다. 지금 대학 외부 환경이 매우 어렵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인구 감소가 너무 가팔라서 요즘 초등학교 중학교 보면 학생들이 정말 없습니다. 호서대학은 이 문제를 교육 혁신을 통해서 돌파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크루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크루는 마음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학생이든 교수든 직원이든 누구든 같이 협심해서 뭘 이끌어 나가는 모집 단위가 되겠습니다. 보통 크루 하면 노 짓는 사람. 하버드나 예일 보면 보스턴에 찰스 강 크루 있잖아요. 그런 개념의 크루입니다. 서로 마음이 맞아서 하나처럼 움직이면 성공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해 나갈 수 있을 거다 이렇게 해서 그걸 바탕으로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아까 신우회도 그렇고 소그룹으로 뭔가 만들어가는 게 많네요.◆강준모> 예전에는 학과에 국한됐다면 A과나 B과나 C전공 학생이 마음 맞으면 같이 맞춤형 공부를 통해서 자기 뜻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이런 방식으로 가는 거죠. ◇이윤상> 학과를 넘어서 일종의 융합인가요?◆강준모> 크루와 융합은 조금 용어가 느낌이 다를 수 있는데 크게는 서로 잘 맞는 사람들과 일종의 융합이라고 볼 수도 있죠. ◇이윤상> 이제 시간이 다 돼서 우리 청취자분들께 호서대학교는 어떤 대학교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신다면요?◆강준모> 호서대학은 일단 먼저 기독교 대학이고요. 수도권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1호선 지하철이 갑니다. 그리고 벤처와 창업을 중시하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꿈이 있으면 우리 학교에 오시면 꿈을 충분히 지원해서 이룰 수 있습니다. ◇이윤상> 제 학창 시절 때만 해도 대학교들마다 어떤 사업이 강하고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저는 잘 몰랐거든요. 그냥 대학교명으로 서열화돼 있는 걸 보고 성적 따라 선택하니까요. 근데 내가 벤처나 창업으로 새롭게 만들어 도전하는 꿈이 있다면 대학 이름표보다는 이런 부분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더 중요할 거잖아요. 이런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 싶기도 하네요. 일찍이 벤처와 기독교 정신으로 시스템을 준비했던 학교로서, 수많은 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요람이 되길 응원하고요. 그렇게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강준모> 네 고맙습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과 함께했습니다.*출처 : 노컷뉴스 <원문보기>

카드뉴스2023-12-01- 호서대, 경찰대학과 학술 및 행정분야 교육협력 MOU
- 호서대학교와 경찰대학이 학술 및 행정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양 교는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간 상호 교류와 각종 교육, 연구의 공동참여 및 연구시설을 공동 활용할 예정입니다. 경찰대학 김수환 학장은 "호서대학교와의 MOU 체결은 두 대학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학생과 교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할 것."이라며, "경찰대학과 호서대학교가 서로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모범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했으며,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경찰대학은 수사와 안전 등 경찰업무 분야에, 호서대학교는 AI와 바이오 등 디지털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의 안전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유기적 협력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유튜브_호서TV) 호서tv● 인스타그램) 호서대학교(@hoseo_univ)● 페이스북) (20+) Facebook● 네이버블로그) 호서대학교 공식 블로그

언론보도2023-11-26- 대학혁신으로 앞서가는 호서대학교
- 호서대학교가 크루제도를 통한 호서대학교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을 위해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이 비전은 산학협력과 벤처기업의 지속적 육성과 벤처 정신을 가진 사회 공헌형 인재 육성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다.올해 건학 45주년으로 입학정원이 2,881명이며 대전, 충청지역 사립대학 중에서 재학생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이다.네 개의 특성화된 캠퍼스(서울, 천안, 아산, 당진)를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54개 모집단위, 총 64개의 세분화된 전공(트랙)으로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특히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A등급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호서대학교는 올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선정되었다. (2023~2026년 127억 원/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과 첨단분야 국가인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호서대학교가 '크루(crew)제도'를 통해 인재 육성의 새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크루제도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본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이 맞는 구성원들이 팀을 구성해 기존의 학제를 깨고 학문적 경계를 벗어나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혁신 교육모델이다.이 제도는 학생과 교수 등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극대화 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호서대의 역량을 한단계 고도화 할 것으로 평가된다.현대사회는 기술변화와 사회발전 속도가 빠르다. 그만큼 폭넓은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융합하고 협업하는 힘을 가진 인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인데 크루제도를 통해 확장된 사고력과 한발 앞선 실행 능력, 이종 학문·기술의 융복합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학 설명이다. 호서대는 지난 2022년에 크루제도의 모태 격인 'W-프로젝트'운영에 성공해 크루제도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호서대 관계자는 "대학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W-프로젝트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는데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모멘텀이 됐다. 이보다 진화한 크루제도는 학습자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팀 구성원의 역량 발휘 기회 확대 및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추진에 탄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오케스트라에서 음역대와 작동방식이 전혀 다른 악기들이 합주를 통해 명곡을 만드는 것처럼, 대학에서도 전공과 사고방식은 다르지만 뜻이 맞는 이들이 함께 토론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한다면 무궁무진한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것이 호서대가 말하는 벤처정신이고 4차산업이 주도할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정신이자 도전정신."이라고 했다.특히 강 총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벤처에 대한 정의조차 없었던 1990년대에 벤처와 산학협력을 개척한 저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로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호서대는 1990년대 벤처모델 개발 당시, 3년에 걸쳐 미국과 유럽의 선진 국가를 방문해 현지에서 교육과 사업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벤처이론을 정립했다.1997년 외환위기에도 벤처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았고,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거쳐 대한민국에 특화된 벤처모델을 만들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분야에 적용해 왔다.현재 호서대는 현재 8개 단과대학, 10개 대학원, 재적학생수 16,124명(2023.4.1.자), 가족기업 1천6백여개 등 경기·충청·대전권 최상위 수준 규모의 사립대학으로 성장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교육부), LINC3.0(교육부), 창업중심대학(중기부), SW중심대학사업(과기부) 등의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교육투자 예산을 대폭 강화하며 2040 월드 클래스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문영호 / 아산 @jbnews.com ◈ 호서대학교의 '학습공동체' 눈길을 끌고 있다.호서인들은 입학 후 졸업 때까지 학문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더·함교양대학을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선·후배가 그룹을 이뤄 공부하는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의 학문적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면서 학력 증진과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예비창업자의 교육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호서대는 2022~27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었다.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창업 교육지원, 판로 연계, 글로벌 진출 등 통한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으로 청년·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1인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호서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 벤처기업 인증 교육, 시장성 검증, 제품 및 기업홍보,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 기관보유 인프라,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창업 성과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모든 학과에 해외 체험학습 지원, 모든 학생 AI & SW 교육 = 호서대는 협약이 체결된 해외 유수 대학, 국제협력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창의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도서관 문화공간공유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중앙도서관은 대학의 우수 문화공간인 갤러리 상설전시실을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예술단체에게 대관해 주는 '도서관 문화공간 공유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도서관 문화공간 공유사업의 첫 번째 대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를 개최하여 대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이해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강일구 총장은 "우리 도서관은 지역의 시각예술 작가와 단체들에게는 호서대학교 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캠퍼스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중부매일 <원문보기>

대학행사2023-11-24- 디지털창의토크콘서트_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 호서대학교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시대, ChatGPT의 이해’를 주제로 디지털창의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전날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박 의장은 “GPT는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활용해 상상을 뛰어넘는 연산을 수행한다. 최근 경향을 보면 훗날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의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이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 영상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허위 정보나 사용자의 감정적 고통 유발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배포과정에는 규율이 필요하고 법학, 사회학 등의 연구를 활용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또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든, 남은 인생은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질문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태웅 의장은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IT 분야 전문가로, 2021년에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대표 저서로는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이 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호서대에서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으로 유명 석학들의 지혜를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출처 : 프레시안 <원문보기>

언론보도2023-12-07-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 "벤처와 창업 중시, 꿈 이룰 수 있도록 지원"
- 강준모 호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인터뷰 ◇이윤상>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공경하고 진정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호서대학교 누리집에 설립자와 현총장 인사말에 나오는 문구인데요. 정신적인 면에서 또 능력 면에서 건강한 청년을 육성하려는 대학교, 오늘 수요 초대석 시간에는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강준모> 네 안녕하세요. 저는 호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을 맡고 있는 강준모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윤상> 멀리서 와주셨는데요. 호서대학교가 우리 지역에 있는 학교는 아니다 보니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 좀 해 주시죠.◆강준모> 호서대학교는 충청남도에 있는 4년제 기독교 대학이고요. 위치는 아산에 있습니다. ◇이윤상> 캠퍼스가 아산 말고도 여러 군데 있죠?◆강준모> 지금 캠퍼스가 4개가 있습니다. 메인 캠퍼스가 아산에 있고요. 인문사회 계열 캠퍼스는 천안에 있습니다. 당진시에 산학융합캠퍼스라고 공과계열 3개 학과가 위치하고 있고요. 그다음 서울 서초동에 벤처대학원이 있습니다. 거기는 학부가 아니고 대학원 위주로 수업합니다. ◇이윤상>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도 국내 최초로 생겨 유명한데요. 벤처 정신과 기독교 정신으로 만들어진 학교로 설립자의 이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학교로 알고 있거든요. 고 강석규 명예총장이 설립자시죠?◆강준모> 네 맞습니다. 오프닝에서 말씀하신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이게 우리 학교의 교훈입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좀 간단하게 말하자면 빌립보서 4장 13절이죠. 우리 설립자께서 학교를 설립하셨을 때 기독교 정신으로 기도를 열심히 하시면서 설립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고 설립자께서 교육이 나라를 더 부흥케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대성중고등학교를 세우셨고요. 그다음에 천원공업전문학교를 세우셨는데 이게 우리 호서대학교의 전신이고 마지막으로 지금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인데 대학원 대학이 있습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그러니까 교육기관을 5개를 설립하셨어요. ◇이윤상> 교육계에 큰 족적을 남기셨네요. 이분이 유명한 게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를 쓰셔서 이 수기로 아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강준모> 네 바로 그분 맞습니다. 설립자께서 교육 경력만 한 70년 정도 됩니다. 일제시대부터 보통학교부터 했을 거고요. 초등학교에서 가르치시고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도 쭉 하시다가 서울대학을 좀 늦게 들어가셨어요. ◇이윤상> 교편을 놓으시고 공부하러 서울대 공대로 또 가신 거예요?◆강준모> 그렇죠. 서울대 전기과로 알고 있는데 단과대 공대 학생회장도 하시고 총학생회장도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윤상> 늦은 나이로 학생회장까지, 대단하시네요. 졸업 이후에 다시 교육에 뜻을 품으셨고요?◆강준모> 졸업하시고 졸업하신 다음엔 교수 생활을 하셨죠. 교사 생활 오래 했다가 대학 졸업하니까 충남대하고 명지대 교수 생활도 이제 한 20년 하시고 그다음에 대성중학교라고 서울에 은평구 산 위에 갈현동에 중학교를 세우셨습니다. 거기 중학교 선생 하시고 교장 선생님 하시고 그다음에 대성고등학교를 또 설립하시고 거기서 교장 선생님 쭉 하시다가 이제 학생들이 졸업하잖아요. 그러면 대학 가야 되잖아요. 그러면서 다음 단계 학생들을 더 교육해서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또 대학까지 설립하셨죠. ◇이윤상> 교육에 큰 뜻을 가지고 오셨던 게 보이는데, 기독교적인 설립 이념이 밑바탕이 된 거죠?◆강준모> 설립자께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오랫동안 장로님 하셨어요. 우리 호서대학의 초대 이사장이 고 조용기 목사님이 이사장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호서대학은 특별한 교단이 있는 건 아니고요. 초교파로 교단은 없습니다. 연세대학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윤상> 기독교 정신과 이 분의 삶을 대하는 태도,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게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인데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조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강준모> 95세에 쓰신 수기가 있죠. 정말 열심히 사신 분입니다. 거기 보시면 내가 조금 더 오래 살았으면 외국어도 배우고 공부도 더 하고 더 열심히 했을 거라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이윤상> 95년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엄청나잖아요. 큰 어르신의 삶의 태도가 울림을 주는 부분들도 많고, 말씀처럼 열심히 사셨다는 단적인 예가 100세가 되어서도 채플을 꾸준히 참여하셨다고 들었어요.◆강준모> 우리 호서대학의 채플이 수업식으로 교회에서 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기숙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인가 두 번 아침 7시에 기숙사생들이 채플을 하는 게 있습니다. 매일 아침 나가셔서 기숙사 학생들에게 설교 말씀도 하시고 학생들과 채플 하는 걸 즐겨하셨습니다. ◇이윤상> 함께 채플을 듣던 학생들은 그 정신을 제대로 이어받았겠네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정신, 길을 개척해나가는 벤처 정신. 이런 것들을 늘 강조하셨던 것 같은데요.◆강준모> 맞습니다. 할 수 있다는 정신이 매우 강하신 분이었습니다. ◇이윤상> 100세 넘도록 정정하게 채플을 참여하신 설립자의 정신이 호서대학교에 녹아들었고, 그 설립자의 정신을 현 총장님이 또 잇고 계시죠?◆강준모> 네 현재 강일구 총장님께서 이어나가고 계십니다. ◇이윤상> 이분도 이력이 참 눈길을 끄는 게 한양대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또 신학교에 다시 입학을 하셨어요?◆강준모> 네 한양대 공대 나오시고 회사 다니시다가 갑자기 하나님께로부터 이제 소명감 사명감이라고 할까요? 그걸 받으셔서 신학교로 가셨습니다. 서울신학대학이라고 성결교재단에 다시 들어가셔서 그걸 마치시고 목사님 안수 받으시고 유학길로 가셨죠. 제가 알기로는 신학 박사를 교회사로 해서 마치시고 호서대학교로 오셨습니다. ◇이윤상> 과학에 뿌리를 두면서 큰 밑바탕에 신앙을 두는 게 설립자이신 강석규 명예총장과 묘한 공통점이 있군요. 이런 부분이 호서대학교 교육과정에서도 나타납니까?◆강준모> 아까 말씀 나눈 것처럼 이제 학생 채플은 전 학생들이 다 들어야 하고요. 우리 기숙사생들을 위해서 기숙사 채플도 있고 그다음에 각 학과에 신우회가 있습니다. 각 과에 교수님들이 신우회를 이끄시는데, 지도 교수를 맡고 있는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모여서 지도합니다. 저도 예전에 법학과 소속이었는데 법학과 신우의 지도 교수였어요. 지금은 제가 못하고 있습니다만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소모임도 하고, 또 교수 아침 기도회라는 게 있어요. 교수님들이 아침 일찍 나와서 하루 시작하기 전에 성경 말씀 읽고 나누고 하루 일과 시작하는 이런 교수 모임도 있고요.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사실 고등학교 다니던 학생들이 대학교 오면, 대학교 교수님들은 학창 시절의 선생님과는 다르거든요. 조금은 거리감이 있을 수 있고, 사적인 고민이나 일상을 나누기는 힘든 관계잖아요. 신우회가 있으면 분위기가 다르겠어요.◆강준모> 아주 분위기 좋죠. 교회에서 셀 모임, 소그룹 모임하는 분위기라서 아주 편하게 학생들하고 교수님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윤상> 그렇군요. 지금 기독교적인 비전만 이야기 나눴지만 사실 호서대학교가 벤처나 창업과 같은 여러 가지 비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강준모> 우리 호서대학이 앞으로 한국에서만 평가받는 대학이 아니고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글로벌 대학교가 되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인정받고 있는 부분은, 우리 호서대학이 일찍부터 벤처 정신에 입각해서 벤처나 창업 분야에 최초로 많은 기반을 다졌습니다. 90년도에 우리나라에 벤처 붐이 일기 이전에 이미 호소대학은 벤처 정신을 통해 신기술 창업보육센터라든지 학생 창업보육센터라든지 이런 것들을 대학 안에 이미 다 만들어놨습니다. 벤처대학원 과정도 국내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이윤상> 벤처를 마음 놓고 할 수 있게끔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특이한 게 학교 내에 호서벤처투자회사도 설립하고 또 호서컨설팅이라고 벤처 컨설팅도 하더라고요.◆강준모> 네 맞습니다. ◇이윤상> 그럼 어떤 과정으로 지원이 되는 거예요?◆강준모> 말씀대로 우리 창업보육센터들이 있는데요. 거기에서 재정적으로 도와주고 시드머니도 주고요. 이렇게 하면서 이제 회사가 조금씩 커지면 컨설팅도 붙여주고 이런 식으로 다 절차가 다 있습니다. 벤처 창업 지원 시스템이죠. ◇이윤상> 졸업도 하기 전에 뭔가 사업체를 만들어 투자도 받고, 막히는 부분은 컨설팅도 지원받고 좋군요.◆강준모> 현재는 창업중심대학이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리 호서대학이 선정이 돼서 5년간 한 400억 정도 이렇게 받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은 학생들뿐만 아니고 청년들 그다음에 지역에 계신 분들 누구나 와서 창업 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원해 주는데요. 이 분야에서 우리 학교가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22년에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명지대와 함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발대식이 있었네요. 이 사업도 선정이 된 거죠?◆강준모> 금년에 교육부에서 나온 첨단 그러니까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이 돼서 명지대학하고 공동으로 이렇게 선정이 됐습니다.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같이하는 유형입니다. ◇이윤상> 정부가 반도체에 공을 들이고 있죠. 이 사업에 그만큼 지원한 학교들이 상당했는데 전국에 딱 8곳 선정됐더라고요.◆강준모> 맞습니다. 천안 아산 지역이 반도체 인프라가 많거든요. 삼성전자도 있고요. 조금 올라가면 삼성 평택도 있고 해서 이제 학생들로서는 최첨단 분야로 공부하고 설계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윤상> 삼성전자가 캠퍼스랑 정말 가깝던데요.◆강준모> 네 가깝습니다. 한 3~4km밖에 거리가 안 돼요. 삼성 디스플레이도 조금 더 가면 바로 있습니다. ◇이윤상> 바로 옆이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군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도체 특성화 대학도 상당히 매력 있어 보입니다. 사실 요즘 대학교의 위기를 많이 이야기하게 되는데, 호서대학교는 충천권에서 건실하게 자리 잡은 사립대로서 어떻게 상황을 보고 계십니까?◆강준모> 일단 이렇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청도의 우리 호서대학은 튼튼한 학교 맞습니다. 지금 대학 외부 환경이 매우 어렵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인구 감소가 너무 가팔라서 요즘 초등학교 중학교 보면 학생들이 정말 없습니다. 호서대학은 이 문제를 교육 혁신을 통해서 돌파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크루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크루는 마음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학생이든 교수든 직원이든 누구든 같이 협심해서 뭘 이끌어 나가는 모집 단위가 되겠습니다. 보통 크루 하면 노 짓는 사람. 하버드나 예일 보면 보스턴에 찰스 강 크루 있잖아요. 그런 개념의 크루입니다. 서로 마음이 맞아서 하나처럼 움직이면 성공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해 나갈 수 있을 거다 이렇게 해서 그걸 바탕으로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아까 신우회도 그렇고 소그룹으로 뭔가 만들어가는 게 많네요.◆강준모> 예전에는 학과에 국한됐다면 A과나 B과나 C전공 학생이 마음 맞으면 같이 맞춤형 공부를 통해서 자기 뜻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이런 방식으로 가는 거죠. ◇이윤상> 학과를 넘어서 일종의 융합인가요?◆강준모> 크루와 융합은 조금 용어가 느낌이 다를 수 있는데 크게는 서로 잘 맞는 사람들과 일종의 융합이라고 볼 수도 있죠. ◇이윤상> 이제 시간이 다 돼서 우리 청취자분들께 호서대학교는 어떤 대학교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신다면요?◆강준모> 호서대학은 일단 먼저 기독교 대학이고요. 수도권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1호선 지하철이 갑니다. 그리고 벤처와 창업을 중시하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꿈이 있으면 우리 학교에 오시면 꿈을 충분히 지원해서 이룰 수 있습니다. ◇이윤상> 제 학창 시절 때만 해도 대학교들마다 어떤 사업이 강하고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저는 잘 몰랐거든요. 그냥 대학교명으로 서열화돼 있는 걸 보고 성적 따라 선택하니까요. 근데 내가 벤처나 창업으로 새롭게 만들어 도전하는 꿈이 있다면 대학 이름표보다는 이런 부분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더 중요할 거잖아요. 이런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 싶기도 하네요. 일찍이 벤처와 기독교 정신으로 시스템을 준비했던 학교로서, 수많은 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요람이 되길 응원하고요. 그렇게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강준모> 네 고맙습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과 함께했습니다.*출처 : 노컷뉴스 <원문보기>

언론보도2023-11-26- 대학혁신으로 앞서가는 호서대학교
- 호서대학교가 크루제도를 통한 호서대학교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을 위해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이 비전은 산학협력과 벤처기업의 지속적 육성과 벤처 정신을 가진 사회 공헌형 인재 육성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다.올해 건학 45주년으로 입학정원이 2,881명이며 대전, 충청지역 사립대학 중에서 재학생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이다.네 개의 특성화된 캠퍼스(서울, 천안, 아산, 당진)를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54개 모집단위, 총 64개의 세분화된 전공(트랙)으로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특히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A등급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호서대학교는 올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선정되었다. (2023~2026년 127억 원/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과 첨단분야 국가인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호서대학교가 '크루(crew)제도'를 통해 인재 육성의 새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크루제도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본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이 맞는 구성원들이 팀을 구성해 기존의 학제를 깨고 학문적 경계를 벗어나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혁신 교육모델이다.이 제도는 학생과 교수 등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극대화 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호서대의 역량을 한단계 고도화 할 것으로 평가된다.현대사회는 기술변화와 사회발전 속도가 빠르다. 그만큼 폭넓은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융합하고 협업하는 힘을 가진 인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인데 크루제도를 통해 확장된 사고력과 한발 앞선 실행 능력, 이종 학문·기술의 융복합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학 설명이다. 호서대는 지난 2022년에 크루제도의 모태 격인 'W-프로젝트'운영에 성공해 크루제도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호서대 관계자는 "대학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W-프로젝트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는데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모멘텀이 됐다. 이보다 진화한 크루제도는 학습자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팀 구성원의 역량 발휘 기회 확대 및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추진에 탄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오케스트라에서 음역대와 작동방식이 전혀 다른 악기들이 합주를 통해 명곡을 만드는 것처럼, 대학에서도 전공과 사고방식은 다르지만 뜻이 맞는 이들이 함께 토론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한다면 무궁무진한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것이 호서대가 말하는 벤처정신이고 4차산업이 주도할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정신이자 도전정신."이라고 했다.특히 강 총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벤처에 대한 정의조차 없었던 1990년대에 벤처와 산학협력을 개척한 저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로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호서대는 1990년대 벤처모델 개발 당시, 3년에 걸쳐 미국과 유럽의 선진 국가를 방문해 현지에서 교육과 사업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벤처이론을 정립했다.1997년 외환위기에도 벤처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았고,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거쳐 대한민국에 특화된 벤처모델을 만들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분야에 적용해 왔다.현재 호서대는 현재 8개 단과대학, 10개 대학원, 재적학생수 16,124명(2023.4.1.자), 가족기업 1천6백여개 등 경기·충청·대전권 최상위 수준 규모의 사립대학으로 성장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교육부), LINC3.0(교육부), 창업중심대학(중기부), SW중심대학사업(과기부) 등의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교육투자 예산을 대폭 강화하며 2040 월드 클래스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문영호 / 아산 @jbnews.com ◈ 호서대학교의 '학습공동체' 눈길을 끌고 있다.호서인들은 입학 후 졸업 때까지 학문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더·함교양대학을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선·후배가 그룹을 이뤄 공부하는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의 학문적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면서 학력 증진과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예비창업자의 교육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호서대는 2022~27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었다.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창업 교육지원, 판로 연계, 글로벌 진출 등 통한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으로 청년·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1인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호서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 벤처기업 인증 교육, 시장성 검증, 제품 및 기업홍보,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 기관보유 인프라,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창업 성과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모든 학과에 해외 체험학습 지원, 모든 학생 AI & SW 교육 = 호서대는 협약이 체결된 해외 유수 대학, 국제협력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창의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도서관 문화공간공유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중앙도서관은 대학의 우수 문화공간인 갤러리 상설전시실을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예술단체에게 대관해 주는 '도서관 문화공간 공유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도서관 문화공간 공유사업의 첫 번째 대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를 개최하여 대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이해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강일구 총장은 "우리 도서관은 지역의 시각예술 작가와 단체들에게는 호서대학교 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캠퍼스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중부매일 <원문보기>

언론보도2023-11-06- 반도체 패키징분야 인력양성 방향
- 벨연구소의 트랜지스터에서 시작된 반도체는 발전을 거듭해 컴퓨터, 스마트폰, 자동차 등 모든 전자장치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부품으로써 현대사회 발달에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국내 반도체는 1960년대 중반을 시작으로 1974년 삼성반도체가 등장하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미국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우리나라는 약 20%로 세계 시장 2위다. 전체 반도체 시장을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로 구분한다면 메모리는 30% 전후며, 시스템반도체는 약 60%를 차지한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우리 기업이 약 60%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나, 시스템반도체는 20% 정도다. 전체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반도체 산업 근간이 되는 소재 및 장비 산업은 여전히 미국과 일본 등에 의존하고 있다.반도체 기술경쟁은 지난 수십년간 주로 선단 공정 경쟁이 중심이었으나, 그 기술의 한계로 최근 10여년은 여러 레거시 노드를 모아 단일 패키징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개발이 경쟁의 중심이 됐다. 지금까지의 2D 패키징에서 2.5D와 3D로의 발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가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나 현재 산업계에서 인정하는 최고 기술은 TSMC의 CoWoS(Chips on Wafer on Substrate)로, 고밀도 반도체칩을 패키징하기 위해 도입된 최첨단 기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포저라는 기발한 절충안을 개발한 TSMC는 또한 인터포저를 없애는 다음 단계 연구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챗GPT 출현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폭증하면서 TSV(Through Silicon Via)나 HBM(High Bandwidth Memory) 수요가 급격히 늘어 고급 패키징 기술인 CoWoS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텔의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라는 2.3D 방식과 삼성전자의 큐브 등이 있으나 가장 수요가 많은 것은 TSMC 기술이다. 이처럼 인텔, TSMC 등 세계적 반도체 기업이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충남 천안에 패키징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최근 무어의 법칙을 넘어서는 발전 속도는 반도체 패키징 개발 가속화로 더욱 현실화하고 있고, 향후 반도체 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국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반도체를 제외하고는 경쟁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 우리 반도체 산업은 시스템반도체와 장비 국산화, 패키징 분야 기술개발, 고급인력양성 등의 과제를 갖고 있다.특히 반도체 패키징 전문인력 수요와 공급 불균형은 정부나 기업 모두가 동의하지만, 어떤 부분을 어떻게 양성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이 부분은 정부, 기업, 대학간 협의를 통해 미래 수요를 고려한 결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 산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최신기술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배출하려면 산학·연구·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는 협력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대학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있어 실무능력 배양 측면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과 병행한 인력양성 사업으로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는 단순히 인력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닌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정부와 기업 및 대학의 산학 연계 의지가 절실한 것이다. *출처 : 전자신문 <원문보기>

카드뉴스2023-12-01- 호서대, 경찰대학과 학술 및 행정분야 교육협력 MOU
- 호서대학교와 경찰대학이 학술 및 행정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양 교는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간 상호 교류와 각종 교육, 연구의 공동참여 및 연구시설을 공동 활용할 예정입니다. 경찰대학 김수환 학장은 "호서대학교와의 MOU 체결은 두 대학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학생과 교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할 것."이라며, "경찰대학과 호서대학교가 서로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모범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했으며,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경찰대학은 수사와 안전 등 경찰업무 분야에, 호서대학교는 AI와 바이오 등 디지털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의 안전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유기적 협력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유튜브_호서TV) 호서tv● 인스타그램) 호서대학교(@hoseo_univ)● 페이스북) (20+) Facebook● 네이버블로그) 호서대학교 공식 블로그

대학행사2023-11-24- 디지털창의토크콘서트_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 호서대학교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시대, ChatGPT의 이해’를 주제로 디지털창의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전날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박 의장은 “GPT는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활용해 상상을 뛰어넘는 연산을 수행한다. 최근 경향을 보면 훗날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의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이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 영상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허위 정보나 사용자의 감정적 고통 유발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배포과정에는 규율이 필요하고 법학, 사회학 등의 연구를 활용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또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든, 남은 인생은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질문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태웅 의장은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IT 분야 전문가로, 2021년에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대표 저서로는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이 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호서대에서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으로 유명 석학들의 지혜를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출처 : 프레시안 <원문보기>

대학행사2023-10-30- AI로 열리는 미래 ‘HOSEO AI WEEK’ 성황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로 열리는 미래 Future NOW’를 주제로 개최된 ‘2023 HOSEO AI WEEK’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행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산학프로젝트 우수성과 전시회 △기업 홍보 전시회 △팝업 취업 설명회 △오픈소스SW 초청특강 △VR, XR 체험존 △우수 산학프로젝트 시상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지난 25일부터 2일 동안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AI, 정보보호, 반도체의 3가지 큰 기술 키워드를 바탕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프로그램들이 기획됐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미래의 기술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특히, 산학프로젝트 우수성과 전시회에 참가한 호서대 컴퓨터공학부 ‘너의 목소리’팀은 ‘Adversarial attack에 Robust한 Voice Identification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유명 영화에 등장한 배우들의 성대모사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주목을 끌었다. 오픈소스SW 초청특강에는 ‘구글’의 서진원 이사와 ‘이노비엠’의 김동혁 대표, ‘쏘마’의 노용환 대표가 초빙됐으며, 기업 부스에는 메디픽셀, 이후시스, 미래산업, 인트인, 파이오링크 5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AI·SW 신기술을 선보이고 팝업 취업 설명회도 진행했다.AI기반 심혈관질환 의료기기를 개발한 메디픽셀의 정청환 연구소장은 “우리 기업의 기술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의미가 있었다. AI·SW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에 큰 자극을 받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AI WEEK 행사는 AI·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여러 분야의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보람된다”며,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AI·SW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원문보기>

대학행사2023-10-27- 2023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LINC3.0사업단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3 Venture 1st Unis+ry Day’를 아산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Unis+ry는 University와 Industry의 합성어이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대상 LINC3.0사업을 통해 진행된 지·산·학 연계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신기술융합 인재양성과 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실현 및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총 3개 구역 H·I·T존으로 기획해, H존 체육관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부스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가족기업 제품 홍보 및 이벤트 부스 △천안·아산 지역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 홍보부스 △현장 면접 및 직무상담 채용박람회 부스 등을 진행했다.I존 세심호 옆 주차장에서는 3대 특화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주제로 △AR/VR 및 드론 조종, 홀로그램 체험 부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전공 체험 부스 △3대 특화분야 호서가족기업 제품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T존 원형광장에서는 △충남 상생기업협의회 출범식 △특화ICC분야 창업기업 유명인사 성공사례 나눔 콘서트 및 창업주제 재학생 참여형 창업골든벨 △특화ICC분야 스타트업 기업 성공사례 공유 및 창업 성공을 위한 대학생활 주제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했다.폐회식은 체육관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경영대X공과대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했다.캡스톤디자인 대상은 컴퓨터공학부 통합네트워크보안연구실팀, 창업동아리 대상은 전자융합공학부 최강전자 찌릿찌릿팀,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대상은 화학공학과 한유리 학생, 경영대X공과대 사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은 경영학부 호서대지킴이팀이 각각 수상했다.김장우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공유하여 미래신기술융합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취창업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우수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청년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창의인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자체·대학·기업간 산학협력 성과물 창출과 신기술 개발에 함께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산학협력 생태계 기반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