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가 22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2023학년도 제4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석사 82명과 박사 98명 등 총 180명이 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김은경 사회복지학박사가 총장상, 박병관 철학박사 외 10명이 대학원장상, 김재하 공학박사 외 8명이 최우수졸업논문상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졸업논문상 수상자 중 하나인 김형근 박사는 학·석·박사 학위를 모두 호서대에서 취득했다. 그는 7편의 논문을 약리·약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다수의 특허 등록과 2000만원 상당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메이드 인 호서'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강일구 총장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호서대 벤처 정신을 기억하고,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주변과 협력하며 선을 베풀 줄 아는 진정한 지식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서대는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과 함께 위·변조 및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