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지난 15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김우식 카이스트 이사장이자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 시민을 위한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강연장에는 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정치인, 공무원, 기업인, ROTC 장교후보생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가득 메워 토크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우식 이사장은 강연에서‘창의적 지도자상’을 주제로 창의적 리더십, 참 지도자상, 리더십의 유형별 사례와 모범적 자세, 성공하는 리더의 공통점 등을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례를 곁들어 설명했다.
특히, 오늘날 이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지도자의 요건으로 도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도전성을 언급하며, 리더를 꿈꾸는 사람은 특히 융통성을 발휘해 구성원의 협동심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항상 여유 있는 시간 관리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 자세를 잃지 않기를 당부했다.
호서대서 열린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는 올해 상반기에 호서대와 카이스트, (사)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충청권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이다.
유명 석학들의 지혜를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9월부터 연이어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강연은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정호승 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박상돈 천안시장 그리고 강일구 호서대 전 총장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처 : 충청뉴스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