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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대학 혁신의 산실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08-10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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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는 오래전부터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교육과정에 녹여낸 대학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전공을 개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현장에 가까운 실습 환경과 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표적 사례가 ‘반도체 패키징 랩’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개소된 이 공간은 후공정 특화 교육을 목적으로 구축되어 일본 디스코社의 웨이퍼 절단기를 비롯해 기업에서도 보기 어려운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실제 기업에서 사용하는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인공지능 교육 역시 다전공 융합 구조로 운영된다. 호서대는 ‘AIT 스쿨’을 통해 컴퓨터공학, 지능로봇, 정보통신 등 다양한 전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와 공동 설계한 ‘기업인증 트랙’은 실무 기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마이크로디그리(단기전공), 복수전공, 소속 학과의 학위까지 폭넓은 학위 체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호서대는 반도체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 지역혁신중심대학(RISE),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창업중심대학 등 다수의 정부 대형 재정지원사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반 여건이 검증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호서대는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캔 위크(ICAN Week)’를 운영하며, 자기 탐색을 통해 스스로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인식을 토대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 카리타스상담센터와 학습역량지원센터에서는 정서·학업·진로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성향검사, 정서평가 등을 바탕으로 1대1 전문상담이 이뤄지며, 학업 부진이나 관계 갈등, 진로 불안 등을 경험한 학생이 새로운 방향을 찾도록 돕고 있다.

온라인 자가진단과 소그룹 프로그램, 멘토링 등 병행 운영도 활발하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이 스스로 깨닫고, 목표를 세우고 자기만의 속도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다” 며, “호서대는 정서적 안정과 학문적 도전, 산업과의 연결을 균형 있게 담아낸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벤처에서도 호서대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90년대, 국내에서 ‘벤처’라는 개념도 생소하던 시절부터 호서대는 교육과 연구 전반에 벤처를 적용해 왔다.

현재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고, 중기부의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엑셀러레이터 운영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투자, 육성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이처럼 호서대는 학생 개인의 가능성부터 산업현장의 요구까지 끊임없이 연결하는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공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자신만의 길을 설계하는 학생을 키우기 위해 △학기 유연화 △전공 유연화 △학위 유연화 △학점 유연화 등 제도적 틀도 과감히 혁신했다.

이 모든 교육 방향의 뿌리는 ‘실사구시’다. 호서대는 1978년 공업대학으로 출발해 ‘실용 정신’으로 성장해 왔다. 학문의 쓸모를 중시하고 겉모습보다 실질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호서대는 내일의 가능성을 본다. ‘학생 성장’이 대학 교육의 본질이라는 신념 아래, 입학 당시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졸업하는 학생을 길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대학 혁신의 산실이 바로 이곳이다.

​*출처 : 동양일보<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