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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글로벌 반도체기업 심텍과 손잡고 외국인 핵심인재 국내 육성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07-16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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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가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 ㈜심텍과 손잡고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핵심 인재를 국내에서 양성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호서대는 전날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심텍과 산학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텍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 및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에 생산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 연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기판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호서대와 (주)심텍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심텍의 해외법인에서 선발한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OT’ 석·박사 과정을 통해 기술경영 리더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호서대는 영어·중국어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ABL(Actual-task Based Learning) 기반 수업을 통해 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반도체 패키징 라인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글로벌 산업 현장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충청권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심텍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장의 현지 인재들이 본사 근무와 학위 과정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사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이뉴스24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