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인메뉴바로가기

호서광장

뉴스/행사

호서대 김혁중 교수, 국토부 '연구·개발 우수성과 20선' 선정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06-20

조회수 638

PRINT

내용

김혁중 호서대 재난안전시스템학과 교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서 김혁중 재난안전시스템학과 교수의 '도로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가 국토교통부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광촉매 투수 콘크리트' 공법은 도로 포장재에 질소산화물(NOx) 분해 기능을 부여해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했다. 현재는 투수(透水) 성능 기반의 탄소중립 순환자원 소재를 융합한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김 교수가 창업한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CTI)에 기술을 이전했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세아기술투자사로부터 기업형 벤처캐피털 투자를 유치해 약 1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CTI는 포스코이앤씨, 디어스그룹 등 30여 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2G(정부 대상 거래) ·B2B(기업 간 거래) 기반의 탄소중립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혁중 교수는 “탄소중립 도시 설계 개념에 기반해 보행자 중심의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 공공 인프라에 본 기술을 적용해 탄소중립 순환 경제 모델의 실현과 동시에 ESG 가치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