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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최고 브랜드 대상] 호서대학교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05-01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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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2025 K-최고의브랜드 대상’에서 국회 교육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4월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호서대는 지역과 산업,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지향하며, 산업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교육 혁신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8년 공업대학으로 출발한 호서대는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실사구시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배출해 왔다. 특히 ‘도전’과 ‘혁신’이라는 벤처정신을 근간으로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서도 한발 빠르게 대응하며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첨단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호서대는 이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정부가 지정한 반도체특성화대학인 호서대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에 강점을 가진다. 다수 대학이 전공정 중심 교육에 머물던 시기, 호서대는 전국 최초로 후공정 전문 커리큘럼을 구축해 차별화를 꾀했다. 반도체 산업이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 시대로 접어들면서, 후공정 기술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호서대는 명지대와의 공동학위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명지대는 칩 제조의 핵심인 소부장, 호서대는 완성 칩의 요체인 패키징과 테스트 분야를 서로에게 개방했다. 각 대학의 학생들은 전공 강의를 함께 듣고, 에코팹, 클린룸 등에서 교차 실습을 통해 각 대학의 학위를 이수할 수 있다.

호서대와 명지대 학생들은 각자의 캠퍼스를 넘나들며 수업을 듣고, 각 대학이 갖춘 실습시설에서 교차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설계, 제조, 패키징, 테스트에 이르는 반도체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호서대는 혁신과 도전의 벤처정신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AI 등 미래 핵심 분야에 과감히 투자해 왔다”며 “실사구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력을 갖춘 융합형 벤처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시사저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