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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단계 지원하는 ‘벤처 요람’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자 2025-04-18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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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안, 아산, 당진 4개 캠퍼스를 보유한 호서대학교는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평가받는다. 호서대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개척 정신으로 국내 최초의 대학 벤처 모델을 정립한 곳이다. 최근에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호서대는 2022년 충청권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예비 창업자, 성장 단계의 기업가, 재도전 창업자 등 창업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1995년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해 설립한 전국 최초의 창업보육센터는 30년간 축적된 창업보육 전문성을 자랑한다. 최근 3년간 전국 157개 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호서대에는 ‘I-CAN’이라는 교육 모델이 있다. 학생 스스로 도전하고 배움의 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실습과 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수업이다. 프랑스의 혁신적 교육기관 ‘에콜42’를 벤치마킹한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 호서대는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정부 초청 발표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패키징 반도체’ 인력 양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부 단계에서부터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각·산업·실내디자인학과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상을 휩쓸었다. 경영학부는 벤처대학에 걸맞게 가상의 시장 환경에서 전략을 설계하고 경쟁하는 시뮬레이션 기반의 수업 방식을 도입했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혁신과 도전의 벤처 정신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AI 등 미래 핵심 분야에 투자하고 연구를 확대해 왔다”며 “실사구시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갖춘 융합형 벤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