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3.0사업단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등 지역 특화산업분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체 수요 및 산업 트랜드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호서대학교는 LINC 1단계(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단계(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기간에도 꾸준히 지역 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해왔다. 특히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된 이래, 대학의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3대 특화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를 선정, 관련 분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유·무료 교육과정을 현재까지 약 310여회 개설·운영하여 약 2만34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운영했던 재직자 교육과정으로는 △스마트시티 재난안전분야 교육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산화물(Oxide) TFT 공정 기초 교육 △바이오헬스 헤드스파분야 재직자 교육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다양한 분야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개인 직무역량을 발전시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요기반 기업 맞춤형 산업 트렌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엔켐 재직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3회 과정으로 관리자급 약 50여명 직원 대상으로 사내 실무 적용이 즉시 가능한 실무자 업무 중심의 사무자동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업 담당자는 교육 이수 후 “관리자급 실무 업무 중심의 사무자동화 관련 직무교육 기관이 부족하여 기업 내 중간·고급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호서대학교 LINC3.0사업단에서 개설한 현장수요 맞춤형 산업체 재직자 전문 교육과정으로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실무형 교육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장우 호서대 LINC3.0사업단장은 “본교는 LINC사업 초기부터 지역 특화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유·무료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었고 특히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기간 산업트렌드 및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교육을 이수한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내년부터 도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는 기업맞춤형 계약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세계일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