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동물보건복지학과 대체독성연구실이'LMO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돼 지난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바이오미래포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시상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시설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대체독성연구실 연구책임자 겸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인 오승민 교수는 대학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생물안전연구시설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지원금을 통해 LMO 안전환경 시설을 개선했다.
오승민 교수는 "개별 연구실로서 LMO 안전관리 우수시설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안전관리는 연구실 구성원들의 실천적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수상은 연구실 구성원과 연구실안전관리센터의 적극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서대 연구실안전관리센터는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인증에 적극 참여해, 대학의 안전 환경 시설 구축 및 개선에 힘쓰고 선진화된 연구관리시스템을 통해 국내 연구기관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출처 : 메트로신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