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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유연학사제도 도입...학생 학습선택권 강화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등록일자 2023-12-04

조회수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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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가 지난 28일 학생의 학습선택권 보장 확대와 융복합 교육 강화를 위한 '유연학사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은 이날 기존 유연학사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신규 도입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교차설강제'(Code Sharing)와 '이중설강 운영'이다.
교차설강제는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교수와 학생이 타 전공 수업을 개설하거나 수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를 주전공 시수 및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다양한 지식을 탐색·융합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한 역량을 다방면으로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중설강은 다전공 이수 수요가 많은 교과목을 대상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실시하는 제도다. 서울과 천안, 아산, 당진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호서대의 특성상 학생이 겪는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해결하고 학사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해 이수하는 '학생설계전공' △교내외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 확대 △유연하고 탄력적인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집중이수제' 활성화 △절대평가 적용 확대 △전과 시기 전 학년 허용 등 교육수요자인 학생을 중심으로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정동철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은 사회수요에 대응해 융복합 교육을 강화하고 학습자의 개방성 및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그간의 전통적 학사제도에서 탈피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제도 재정비를 통해 미래사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