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가 28일 '미래를 바꿀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한 2021 HOSEO AI WEEK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회식에는 김대현 총장을 비롯한 학생대표, 교무위원, 충남도청·아산시청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유튜브 '호서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HOSEO AI WEEK 행사가 코로나19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 산업체, 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행사로는 △AI 코딩 드론 경진대회, △UCC 경진대회, △AI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AI·SW분야 특강, △대학원 Open Lab Day, △해커톤 경진대회 등이 3일 동안 진행됐다.
AI·SW 분야 전문가 특강은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 경진대회는 6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117개 팀이 참가했다.
AI·SW 졸업작품경진대회에서 이은규, 이용수, 김형래 학생이 'XAI기반 AI 예측 신뢰도 분석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은규, 이용수, 김형래 학생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졸업 작품은 기존 AI시스템 대비 오류 탐지율이 약 3배 향상된 시스템"이라며 "대용량 사이버 위협을 막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쌓은 AI·SW분야 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향후 관련 분야 진출에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AI·SW 교육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HOSEO AI WEEK'는 디지털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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