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자작자동차 연구회 'CHALLENGER'팀이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전국 74개 대학, 117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은 오프로드 차량인 Baja 부문과 온로드 차량인
포뮬러 부문, 기술 부문 총 3개 부문에 걸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작자동차로 진행됐다. 호서대 CHALLENGER팀은 작년 대회까지 3년 연속 포뮬러 부문 종합장려상에서 올해 은상을
수상했다. CHALLENGER팀은 차량 설계의 우수성을 겨루는 특별부문에서도 ‘3D 익스피리언스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우 지도교수는 "학생 자신들의 지식과 노력으로 차량을 설계하고, 완성시켜가는 과정을 통해 전공지식을 습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이에 따른 성취감과 대회 입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존감이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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