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연합신학전문대학원 주최로 천안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가수 조성모씨를 초청해 '개교 41주년 연합신학전문대학원 추수감사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호서신학총동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서 조씨는 대표곡 '가시나무'를 비롯해 깊은 울림의 찬양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함께 국제 우호를 도모했고, 동문들은 호서학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연합신학전문대학원 김동주 원장은 "조성모씨는 음악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사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호서대 공연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었고, AI 선도대학으로 새 출발하는 호서대가 추수감사절의 본 정신인 개척정신과 공동체정신, 감사정신을 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연합신학전문대학원은 매년 추수감사축제를 마련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동문들이 함께 공동체 정신을 새기고 있다.
